20220302 2022년 3월2일, 서울시립대에서 만 20년되는 날 연구실 학생들에게

20220302 2022년 3월2일, 서울시립대에서 만 20년되는 날 연구실 학생들에게

3 Aug 2017

20년 전 오늘 사진입니다.

20년 전 오늘, 2002년 3월2일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총장님께 임용장을 받고 입사동기교수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질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풋풋했던 신임교수님들의 모습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년 전 저 사진 속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20년 동안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만났던 많은 학생들, 20년 동안 연구하며 만났던 많은 연구 동료들, 20년 동안 있었던 많은 좋았던 일들, 그리고 조금은 아쉬웠던 일들,…

20년 추억에 잠깁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지난 20년을 표현하는 한마디는
‘감사’ 라는 것을…

학생들과 연구동료들과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해나갔던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 20년이었습니다.
이런 세월을 보낼 수 있게 해주었던 많은 분들과 상황에 감사하며, 특히 우리 연구실 졸업생들,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큽니다.

저는 이제 지나온 20년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을, 20년인 올 한해를, 그리고 앞으로 정년까지 남은 나날들을 저 사진 속 신임교수 시절의 초심을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여러분의 20년 후를 한번 상상해보세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아마 여러분이 지금 상상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20년 전을 추억하는 저나, 20년 후를 꿈꾸는 여러분이나 모두 ‘오늘’을 삽니다.

‘바로 지금, 여기’

‘바로 지금 여기’가 우리의 20년 후를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
이렇게 말하고 보니 어쩐지 ‘오늘’은 저의 지나온 20년과 여러분의 다가올 20년이 앞뒤로 교차되는 40년 세월의 중간에 있는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우리 오늘을 그리고 다가오는 오늘들을 매일 매일 소중하게 여기며, 우리의 빛나는 20년을 하루하루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