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DSRC] 개소기념 심포지움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움 후기 

오늘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움을 했습니다.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는 화학물질 관리 분야의 난제를 데이터과학적 접근법으로 해결해보고자, 서울시립대에 설립된 니즈 기반 융합 연구센터입니다. 당초에는 연자분들은 현장에 오셔서 녹화하는 방식의 온라인 심포지움으로 기획했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여, 연자들도 거의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교내 교수님들의 데이터과학 세션, 오후에는 화학물질 분야 니즈 발굴을 위한 화학물질 전문가 세션 그리고 이 두 전문가 세션 사이에 학생들의 브릿지 세션이 있었습니다. 타과 학부생들이 저희 연구실에서 와서 화학물질 분야를 연구하고 논문도 같이 쓴 경우가 있어서, 너무나 기특하여, 브릿지 세션을 마련해서 발표의 기회를 주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발표도 잘 했습니다. 융합연구는 학생들과 이런 작고 소박한 시도들을 밑거름으로 커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순서로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님께서 축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학교 차원에서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심포지움의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과학과 화학물질 분야의 여러 전문가 분들이 좋은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세션 1에서는 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와 도시빅데이터 AI연구소에 대한 소개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게 화학물질과 도시문제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세션 2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통계학과 전종준 교수님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영민 교수님께서 딥러닝에 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컴퓨팅 기법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하드웨어적 접근법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딥러닝을 사용하여 실제 화학물질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딥러닝 기법의 활용성에 대해 시각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션 3이 바로 오전의 “데이터과학” 전문가 세션과 오후의 “화학물질” 전문가 세션의 브릿지 세션인 “파이오니아 학생들” 세션이었습니다. 우리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를 했었던 학부생들의 독성예측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학부생인 송태준 학생의 경우 2017년 정량적 AOP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베이지안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과 학부생인 김창헌 학생의 경우 2018-2019년 연구실 인턴과정 중 수행한 흡입독성 AOP 개발 과정에서 ToxCast 데이터를 사용한 딥러닝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김창헌학생은 최근 화학물질의 SMILES 변환 경진대회인 LG AI 해커톤에서 4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그 내용에 대한 발표도 하였습니다. 배수용 학생의 경우 석사학위 과정에서 연구한 ToxCast 데이터와 다양한 분자특성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미세먼지의 질병 메커니즘을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두 학부생 때부터 우리 연구실에서 새로운 주제였던 화학물질과 데이터과학을 연결하는 연구를 위해 고생했던 학생들인 만큼 더욱 뜻깊은 세션이었습니다. 

세션 4에서는 화학물질 관리정책을 주제로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이지현과장님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황명실 연구관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 정책과 화학물질 관리 및 위해성평가 사례연구를 통해 화학물질 관리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세션 5에서는 우리 연구실 출신으로 화학물질 관리 컨설팅 및 분석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 분의 화학물질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화학물질 분야의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알 수 없었던 산업체 입장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전문 송출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학생들이랑 줌으로 직접 진행해봤습니다. 처음이라실수할까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무난히 잘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송출 업체 비용도 만만챦은데, 오피셜한 행사가 아니면 이런 소박한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다재다능해서, 인트로 아웃트로 동영상도 만들고 재미있었습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2016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93

서울파이낸스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61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831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54181